능력보다 인성이 중요한 거야

내가 한동안 많은 분들을 교육해봤지만 

컴맹이든, 나이 많은 어르신이든 

결국 꾸준히 잘되는 분들은 능력보다 인성이 되어 있는 분들이었다. 

어떤 스승에게 '구구단'이라는 확실한 방법을 배웠다면 

'배운 그대로 하고자, 묵묵히 될 때까지 하는 것'

이 정도의 사람이 성공한다. 

(물론 좋은 스승을 만났을 경우다)

인생에 좋은 스승 만나기도 힘든데, 

좋은 스승 만나고도 성공 못 하는 사람이 

딱 저것이 부족한 분들이다. 

나에게 100만 원을 주려고 했던 사람에게 

고작 1천 원 때문에 약속과 의리를 저버려보자.

과연 그 사람이 나에게 100만 원을 줄까? 

1천 원은 벌었을지라도 

절대 그 사람은 100만 원을 주지 않는다. 

아무리 좋은 사람일지라도 

작은 것 하나에서조차 의리를 저버리는 사람과 

계속 시간을 보내고 싶어하는 사람없듯이... 

이런 것이 어려워서 그런 걸까. 

나는 교육하면서 이런 부분이 항상 안타까웠다. 

그동안 날린 돈보다, 돈은 다시 벌면 되고 시간은 뭐 배웠다고 치면 되는데 

마음이 아프다. 

마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