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학 5강. 갈대 같으면 성공할 수 없다.

성공학 4강을 건너뛰고 5강을 듣게 되었다. 1강 잠재의식, 2강 마인드셋, 3강 부, 부자의 재정의, 4강 집중과 몰입은 차근차근 연결되어 있다. 가장 중요한 무의식을 알게 되었고, 무의식에서 마인드셋(성장 마인드)로 연결되고, 기존에 가지고 있던 고정마인드셋(고정관념, 편견)인 부와 부자에 대한 개념을 다시 세움을 통해 잠재의식을 세팅하고, 집중과 몰입을 통해 성장과 성공을 방해하는 요소를 제거하는 방법을 배웠다. (4강은 듣지 못했지만, '어떤 것에 집중할 것인가?'가 핵심인 것 같다.) 오늘 강의는 그 집중을 어떻게 이어나갈 것인가? 가 핵심이다.

성공학 5강. 갈대 같으면 성공할 수 없다.

[1] 공부 잘하는 친구들의 공통점?

학창시절에, 주위에 공부 잘하는 친구들이 1명쯤은 있었을 것이다. 작성자가 고등학생 때는 학교 상위권 학생들은 자율학습을 따로 시켰다. 1학년 반 배정도 중학교 성적순으로 배정받았다. (작성자는 1학년때 1반이었다.) 그 친구들을 자세히 살펴보면, 공부도 잘하고 게임도 잘하는 부류도 있고, 공부도 잘하고 운동도 잘하는 부류도 있고, 공부도 잘하고 연애도 잘하는 부류도 있고, 공부도 잘하고 노래도 잘하는 부류도 있었다. 한세근 멘토님께서는 미친듯한 독기가 있는 부류라고 말씀하셨다. 무언가에 온전히 몰입하여 집중할 수 있는 사람이었던 것이다. 한가지에 완전히 몰입한 경험이 있다면, 다른 분야에 있어서도 그 경험을 살려서 몰입할 수 있는 것이고, 이런 사람들은 뭘 하든 잘할 수 있는 것이다.

[2] GRIT : 끈기, 근성, 투지, 불굴의 의지

그릿의 저자, '앤젤라 더크워스'는 교직생활을 하면서 공부 잘하는 학생, 평범한 학생, 못하는 학생들을 보면서 지능이 뛰어남에도 성적이 낮은 케이스나 아이큐가 평범해보이는데도 성적이 높은 케이스 등을 보면서" 좋은 성적, 성공한 인생에 중요한 게 지능, 아이큐가 아니라면 무엇일까?" 라는 의문을 가지게 되었다. 이후, 교직생활을 그만두고 심리대학원에 진학하여 육군사관학교, 각종 경진대회, 세일즈 필드 등 여러 분야에서 꾸준히 성과를 내고 잘하는 사람들의 특징을 발견하게 되었고, 이를 '그릿'이라 부르게 되었다.

2-1) 너무 힘들고 각박한 것 아니야?

그릿을 통해 근성을 알게 되었지만, 이를 실현하는 것에 대해 어려움과 두려움을 느끼게 된다. 그러나 우리는 모두 근성을 가지고 태어난다. 아기 때, 걸음마를 배우고 뒤집기를 할 때 괴롭고 힘든 표정으로 그것을 하기 보단, 어떻게 하면 성취가능한 지 완전한 몰입과 집중을 한다. 실패했다고 어려워하지 않고 될 때까지 계속 시도한다. 우리는 계속 근성을 발휘해왔다. 그러다 부모님의 감정, 표정, 말을 알기 시작하면서 무의식이 변하게 된다. 부모님의 부정적 표현을 배우게 되고, 주변 사람들의 근심과 두려움을 배우게 되면서, 누군가가 투자나 사업 등 시도를 할 때, 실패를 생각하면서 말리도록 변한 것이다. 즉, 노력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쌓이게 되고 근성 자체를 꺼리게 된 것이다. 

[3] 인류사에 한 획을 그은 사람들

비틀즈 : 4명의 멤버로 구성된 아티스트로, 합주한 시간이 1만 시간이 넘어가는 1만시간의 법칙의 대표 예시다. 그들은 1만 시간의 노력이 있었지만, 기획사로부터 49번의 계약 거절을 거듭하다가 50번째 계약을 통해 기억에 남을 밴드가 되었다. 

에디슨 : 1만번의 실패의 대표적 예시.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다.'라는 말을 실천한 사람, 그가 만든 전구는 아직까지도 중요하게 쓰이고 있다.

[4] 근성을 키우는 방법

1) 민감하게 인식하라.

근성이란 불과 같은 존재이다. 그리고 불이 타오르기 위해선, 잘 맞는 장작이 필요하다. 여기서 장작이란, '관심사'를 의미한다. 나의 근성을 활활 타오르게 하기 위해선, 내가 정말 좋아하고 관심있는 일을 찾아내야 하는 것이다. 기고가 '헤스터 레이시'는 "당신이 탁월한 성취를 낼 수 있는 우너동력을 무엇인가요?" 라는 질문을 성공한 사람들에게 하였고, 대답은 좋아하고 잘할 수 있는 일이라서 였다. 내가 좋아하고 잘할 수 있는 일을 하게 된다면, 단순히 근성을 키우는 것 뿐만 아니라 삶의 만족도, 만족감도 상승하게 되고 더 큰 성취를 낼 수 있는 것이다.

2) 일정기간 투자하라.

나의 관심사를 찾기위한 시간은 길게 두어야 한다. 학창시절에 적었던 장래희망직업을 이룬 사람들은 거의 없을 것이다. 그릿을 발현한 사람들은 관심사를 찾기 위해 수년동안 여러 일을 체험해왔다. 혹시나 어떤 곳에서 일을 하게 된다면 최소 1년 이상은 일을 해야 한다. 3개월, 6개월 일한다고 그 일이 나에게 맞는지 안 맞는지 판단하기엔 짧은 시간이다. 일을 처음 시작해서 적응하는 기간, 수습기간은 3개월이다. 그 기간을 빼고 9개월은 일을 해봐야 확실하게 판단을 내릴 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그 기간 동안 적응이 되었더라도, 관심사가 아니라면 과감히 나갈 필요가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돈을 벌고나면 더 이상 관심사를 찾지 않는다. 

3) 의미를 부여하라. 

우리가 근성을 찾는 기간은 오랜 시간이 걸린다. 실패를 거듭하는 동안은 주위에서 실패한 사람, 게으르고 나태한 사람, 멍청한 사람 등의 프레임을 씌우고 자기자신에 대해서도 무기력하고 부정적으로 생각이 변하게 된다. 그렇기에 그 과정에서 일어날 역경과 고난들에 의미를 부여할 필요가 있다. 의미를 부여하는 방법은 3-1) 대상에 대한 의미부여 3-2) 역경에 대한 의미부여로 나뉜다. 대상이란, 내가 원하고 바라고 좋아하고 잘하는 일을 의미하며 대상에 대한 의미부여란, 그 일을 하게 된다면 내가 다른 사람들에게 어떤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지 상상하는 것을 말한다. 이를 통해 우리는 밤낮 가리지않고 열정적으로 미친듯한 몰입을 경험하게 된다. 역경에 대한 의미부여란, 이 역경을 극복한다면 더 큰 성취를 이뤄낼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RPG게임이나 AOS게임을 할 때, 처음에는 1레벨로 시작하지만, 다양한 퀘스트를 클리어하거나, 여러 몬스터를 잡고, 대형 보스몹을 잡을수록 강력하게 성장하는 것처럼, 이 역경을 극복함으로써 스스로가 더 성장한다고 믿는 것이다.

마치며 : 성공한 사람들은 모두 자신이 사랑한 일에서 실패한 경험이 있다. 위대한 사람들은 실패로부터 배운다. '얼마나 많은 것을 성취하는가'도 중요하지만, '얼마나 많은 것을 베풀 수 있는지' 또한 중요하다는 점을 기억하자. 이를 통해서 당신은 원하는 목표를 위해 미친듯한 몰입감으로 근성을 키울 수 있을 것이다. 

# 앞으로의 역경을 대하는 각오

https://purring-herring-083.notion.site/ERP-1-6fe7d5a780fa42fda33cb026e7155495?pvs=4

위 링크는 7월달 동안 진행해온 과정입니다. 목표를 설정하고 실천하는 과정에서 1번에 성취한 경험과 지속적으로 노력해야 하는 경험으로 구분지었고, 현재는 돈을 벌기 위해 공장일을 하면서 자격증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건강도 안 좋아졌지만, 오늘 강의를 통해서 이 모든 과정들이 스스로를 성장시키기 위한 것임을 깨닫게 되었고, 앞으로 역경과 고난으로 인해 실패하고 좌절하고 힘들어지더라도, 그 모든 과정들은 결국 더 큰 성공으로 이끌어주기 위한 경험 중 일부라는 것을 받아들이도록 하겠습니다. 성공에 있어서 실천은 필수라는 말을 기억함을 통해 지금까지 들은 강의들을 다시 한번 복기하도록 하겠습니다. 

후기 : 오늘 강의는 '근성'에 대해 배울 수 있었습니다. 도전하고 노력하는 그 자체에 대한 거부감과 두려움을 깨닫게 되었고, 성장 마인드셋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항상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